2천달러 짜리 IKEA 장바구니

[디지털뉴스룸]

단지 매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이 곳. 온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간다든지 데이트로 미트볼을 먹는다든지 커플끼리 가도 다투지 않으면 성공한 것이라는 이 곳…바로 아이키아(IKEA)입니다.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아이키아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파랑색 장바구니인데요. 튼튼하고 큼지막해 고객들이 애용하는 가방입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사용하거나 99센트를 주고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이 가방이 명품으로 다시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NBC의 TODAY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새로 출시한 ‘Arena Extra-Large 장바구니’는 아이키아 특유의 파랑 가방과 너무나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가격은 화려한 $2,145 라고 합니다.

이 가방은 리테일러 매장인 Barneys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웹사이트에는 “파랗고 주름진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써있습니다. 발렌시아가가 아이키아 가방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키아는 NBC TODAY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발렌시아가가 99센트짜리 우리 가방과 유사한 명품 가방을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나 흡족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원래 아이키아 가방은 노란색이었으며, 창시자 잉바르 캄프라드가 고객들이 모든 물품을 한꺼번에 들고다닐 수 있도록 만든 가방이 인기를 끌자 99센트에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BALENCIAGA / Barneys New York)
(BALENCIAGA / Barneys New York)

IKEA is notorious for making even the most harmonious couples lose temper, and the Internet lost it upon seeing this new bag by French brand Balenciaga that eerily resembles the $.99 IKEA blue bag. This Arena Extra-Large Shopper Tote is listed at $2,145 on the retailer Barneys’ website. In an email stated to NBC’s TODAY, IKEA responded it was “deeply flattered that the Balenciaga tote bag resembles the Ikea iconic sustainable blue bag for 99 cents.”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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